작고 건방진 꼬마 스핑크스와 푸는 기묘한 상황추리. 질문을 던져 숨은 사정을 맞혀 보자.
김스핑이 사건의 마지막 장면을 들려줍니다. 질문을 던지면 김스핑은 맞아, 아니, 상관없어, 반은 맞아 중 뜻이 분명하도록 답합니다. 막히면 “힌트”라고 말해 보세요. 잠깐 우스운 말투로 답하는 대신 결정적인 단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.
김스핑은 자기 몸집보다 큰 석판 위에 앞발을 올린 채 당신를 위아래로 훑었다. 꼬리 끝이 물음표처럼 한 번 말렸다.
김스핑 | “김스핑 님이라고 불러. …왜 웃어?”
“됐고, 얼마나 어렵게 내줄까? 가볍게, 제대로, 어렵게, 아니면 내가 알아서.”